치코바 ‘CVA 침치료 인증수의사 과정’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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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바 ‘CVA 침치료 인증수의사 과정’ 성공적으로 마쳐
  • 강수지 기자
  • [ 271호] 승인 2024.04.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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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세션2 진행...수의사 50여 명 참여해 이론 및 실습

미국 한방수의학 전문 교육기관 Chi Institute의 한국지부 한국수의한방학회 CHIKOVA(회장 신사경, 이하 치코바)가 ‘Small Animal Acupuncture Class Session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0일~22일 3일간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V-ACADEMY와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신사경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침치료인증수의사(CVA)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강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이론강의와 실습이 진행됐으며, 이론강의는 신사경(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신사경) 원장이 ‘동물 디스크의 한방학적 치료법’을, 김민수(서울대) 교수가 ‘동물 한방치료의 기본 개념인 음양오행과 동물에게 적용 가능한 혈자리의 이해’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민수 교수는 동물 한방치료의 기본 개념으로 꼽히는 음양오행으로 △WOOD △FIRE △EARTH △METAL △WATER를 제시하며 수의임상에서의 한방 적용과 동물의 다양한 혈자리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 실습은 7명씩 총 7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신사경(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신사경) △나상민(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신사경) 과장 △조용도(코리아동물병원) 원장 △박욱진(장평종합동물병원) 원장 △박정연(경인동물의료센터) 원장 △황선희(이을동물병원) 원장 △박지영 박사 등이 실습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의 실습을 도왔다.

신사경 원장은 “‘‘Small Animal Acupuncture Class’가 어느덧 내년이면 10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다"며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CVA 등록을 위해 매년 50명 이상의 참가자가 꾸준히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활치료에 더 많은 임상의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김종인(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유한양행의 관절 주사제인 ‘애니콘주’ 치료법을 교육했으며, 병원 탐방도 함께 진행됐다.

신사경 지사장이 혈자리를 설명을 하고 있다. 
김민수 교수가 이론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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