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두 번째 수의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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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두 번째 수의컨퍼런스 열려
  • 김지현 기자
  • [ 163호] 승인 2019.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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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병원서 자주 접하는 질병 이해와 치료법 공유해

‘제2회 부산수의컨퍼런스’가 지난 11월 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천병훈, 이하 부산지부)가 두 번째로 주최한 이번 부산수의컨퍼런스는 모두 7명의 연자가 2개의 강의실에서 임상수의사가 알아야 할 수액처방법과 요관결석, 심장사상충, 고양이 임상 등 로컬병원에서 자주 접하는 질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A홀에서는 서경원(충남대) 교수가 ‘수액처방, 정말 잘 알고 하는가’를 주제로 수액처방 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들을 짚어 주며 오전 10시부터 4시간에 걸쳐 심도 깊은 강의를 펼쳤다.

이어 김영기 수의사가 ‘요관결석 환자에서 새로운 수술법’을 주제로 요관스텐트와 요관우회술에 대해 강의하고, 진우성 수의사가 ‘심장사상충의 직접 제거’ 강의로 주목을 끌었다.

B홀에서는 ‘고양이’ 임상을 주제로 김미령 수의사가 ‘고양이 고혈압’의 쉽고 간단한 진단과 치료법을, 손정민 수의사가 ‘고양이의 복부영상진단’ 노하우를, 이영재 수의사가 ‘심초음파의 질병별 진단 포인트’를 증례를 통해 짚어주고, 이영수 수의사가 ‘고양이 구내염’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했다.

천병훈 회장은 “앞으로 컨퍼런스는 학술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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