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복지 예산 4년만에 809% 증액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최근 3년간 반려동물 사건·사고 온라인 동향을 분석한 결과,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10만이 넘는 동의를 얻을 만큼 ‘동물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건·사고 가해자(견)에 대한 비난과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고(72%), 반려동물 학대 및 유기와 관련해서는 동물보호법, 매매금지법 등 관련 제도 시행과 강화된 기준 적용을 요구(32%)하는 의견이 두드러졌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호·복지 예산은 2019년 135억8,900만원으로 2015년(14억9,500만원) 대비 4년만에 809%나 증액됐다. <편집자주>
※ 조사기간: 2017년 10월∼2020년 10월
※ 조사대상: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 약 368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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