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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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 추진
  • 김지현 기자
  • [ 198호] 승인 2021.04.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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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회, 메리츠화재와 MOU…능동적 의료사고 대처 기대
△왼쪽부터 메리츠화재 이범진 부사장, 대수회 허주형 회장, AIG어드바이져 최용관 대표.
△왼쪽부터 메리츠화재 이범진 부사장, 대수회 허주형 회장, AIG어드바이져 최용관 대표.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이하 대수회)가 반려동물과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동물병원에서 의료사고로 인한 배상 문제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메리츠화재와 공동 개발한 상품 출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4월 15일 체결했다.

기존 보험상품은 법률적인 서비스와 비용만을 보상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수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법률 비용 및 자문 서비스는 물론 피해 반려동물에 대한 치료비 보상과 사망 시 장례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동물병원 내 의료사고에 대한 능동적인 사고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수회에서는 의료사고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꾸리고, 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자문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수의사와 반려인의 분쟁에서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보험은 단체 보험으로 대수회에서 지정한 AIG어드바이저를 통해 보험 가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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