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인생은 공부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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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인생은 공부의 연속이다
  • 개원
  • [ 36호] 승인 2015.01.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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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개원이 주최한 ‘제1회 개원 아카데미’에 다녀왔다.
신문사가 무슨 세미나를 하나 했지만 악성종양이라는 테마가 끌려 등록하게 됐다. 반신반의 끝에 찾은 세미나장,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얼핏 봐도 백명은 돼 보였다.
그만큼 악성종양이라는 테마가 사람들의 학구열을 불러일으킨 모양이다.
세명의 강사가 차례로 강연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좋았다는 느낌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대부분이 그렇게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려동물이 노령화되면서 일선 임상가들에게 종양은 새로운 숙제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종양이라는 테마로 하루종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됐으니 참가자가 많은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나를 포함한 내 주변 동료들 대부분이 종양과 관련된 강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느니 말이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종양과 관련한 세미나를 집중적으로 들어보려 한다. 내가 수술을 직접하지 않더라도 제대로 알아야만 보호자들에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알면서 말하는 것과 어설프게 알면서 둘러대는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바로 안다.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이 어설픔을 허락하지 않는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다. 역시 인생은 공부의 연속이다...
<경기도 K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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