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치과협회, ‘제8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 12월 10일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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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치과협회, ‘제8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 12월 10일 웨비나
  • 강수지 기자
  • [ 236호] 승인 2022.12.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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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자 7명...소동물 치과학 기초부터 진보된 지식까지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와 아시아수의치과포럼위원회(위원장 강성수)가 ‘2022 제8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8th, 2022 Asian Veterinary Dental Forum: AVDF)’을 12월 10일(토) 웨비나로 개최한다.

총 10개의 연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7명의 국내 유명 교수진과 임상의가 연자로 나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국내 소동물 치과학의 기본과 진보된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의는 아이해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진행되며, 각 연제당 50분 강의, 10분의 쉬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춘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세은(서울대) 교수가 ‘개와 고양이의 치과 방사선 촬영과 판독’을, 장석진(청주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개와 고양이의 구강검사 및 차팅’ 강의에 이어 김세은(전남대) 교수와 이상관(조은동물의료원) 원장이 각각 ‘보조적 치주치료’와 ‘개와 고양이 어려운 발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김세은(서울대) 교수가 ‘근관 질환’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에 대해 짚어주고, 김세은(전남대) 교수가 ‘근관치료 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정길준(온누리동물병원) 원장이 ‘생활치수치료’를, 권대현(동물치과병원메이) 원장이 ‘표준 근관치료’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마지막 강의로는 김춘근(이비치동물치과병원) 원장이 ‘개의 메탈 크라운 수복’을 소개한다.

김춘근 회장은 “치과치료는 동물병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진료 과목이 됐지만, 현재 국내 수의학 교육과정에 수의치과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해 충분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현실이 아쉽다”면서 “한국수의치과협회는 지난 13여 년간 수의치과학의 발전을 위해 매년 수의치과포럼과 실습 교육을 했다. 상황이 개선되면 실습 교육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8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 참가 신청은 한국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www.kvds.co.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수의치과협회는 2009년 결성돼 매년 ‘한국수의치과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은 지난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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