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컨퍼런스’ 600여 명 등록 
상태바
‘경기북부컨퍼런스’ 600여 명 등록 
  • 강수지 기자
  • [ 255호] 승인 2023.09.07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임상 및 심화 강의 이목 집중…초음파 실습도 진행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이하 경수회)가 주최한 ‘2023 경기북부수의컨퍼런스’가 지난 8월 26~27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돼 총 600여 명이 등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초 임상과 심화 강의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수회는 “임상의들의 진료를 비롯해 보호자와의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컨퍼런스”라고 밝혔다.

행사 첫날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산동물의료원 의료진 4인의 증례 발표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4개 강의실에서  교수 및 임상수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기초 임상 △비뇨기 △임상심화 스터디 △상부호흡기 △신경계 등 다양한 임상 주제로 총 15개의 강의를 진행했다.

유도현 교수(경상대)의 ‘반려동물 최신 수액 및 수혈요법’ 기초임상 강의에 많은 참가자가 몰렸으며, 김하나(해마루동물병원) 원장의 ‘개 발작 응급처치 및 관리’ 임상심화 스터디 강의도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미국 미주리대 수의과대학 교수이자 수의전문의인 임지혜 교수는 ‘Vestibular disease, Central vs Peripheral’과 ‘Noninfectious inflammatory disease’를 주제로 중추 병변과 말초 병변의 차이점, 중추신경계의 비염증성 질환의 분류 및 장기적 관리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202호에서는 ‘GE헬스케어 초음파 아카데미’ 실습이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코벳 후원으로 진행돼 6명의 참가자가 2조로 나눠 프로브 사용법과 초음파를 통한 진단 실습을 진행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300호 특집기획Ⅱ] 2025 동물병원 및 수의사 현황과 분포...반려동물병원 5,474개소 및 수의사 7,895명 종사
  • [300호 특집기획Ⅰ] 수의사의 미래를 묻다 | 변화하는 시장, 생존 전략은?①
  • 윤헌영(건국대) 교수팀과 김종인(VIP청담점) 원장팀, SCI급 논문 게재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5 한국반려동물보고서 ①
  • 이영락 회장 서울대 총장에 직접 항의 “SNU반려동물검진센터 철폐하라”
  • [클리닉 탐방] 웨스턴동물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