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사료협 자문변호사 “비용과 시간 계산한 후 분쟁 임해야”
상태바
펫사료협 자문변호사 “비용과 시간 계산한 후 분쟁 임해야”
  • 강수지 기자
  • [ 272호] 승인 2024.05.22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펫사료협회, 2024 펫케어 시장 설명회 개최...조성호 자문변호사 ‘소비자 분쟁 대응방안 및 분쟁사례' 주제 강의 주목

한국펫사료협회(협회장 김상덕)가 ‘2024 펫케어 시장’ 설명회를 지난 5월 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소비자 분쟁 대응방안 및 분쟁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조성호 펫사료협회 자문 변호사는 “사업을 하며 소비자 분쟁이든 거래처와의 분쟁이든 결국 문제는 돈을 받고 싶다는 입장과 주기 싫다는 입장의 싸움”이라면서 “소송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은행을 사용하는지 계좌를 정확히 알고, 가압류 결정문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이 사망사고 케이스를 소개하며 “분쟁은 시간과 비용 싸움이다. 누가 옳고 그른지는 법이 판단해줄 문제고 소송이나 그 외 절차는 줄다리기와 같다”면서 “분쟁의 흐름 속에서 내가 어디서 소송을 끝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잃는 것은 무엇인지 다 계산해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사료 문제와 같은 경우 문제 발생 후 시간 경과 시 부패될 가능성이 커 반드시 증거 보존 신청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300호 특집기획Ⅱ] 2025 동물병원 및 수의사 현황과 분포...반려동물병원 5,474개소 및 수의사 7,895명 종사
  • [300호 특집기획Ⅰ] 수의사의 미래를 묻다 | 변화하는 시장, 생존 전략은?①
  • 윤헌영(건국대) 교수팀과 김종인(VIP청담점) 원장팀, SCI급 논문 게재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5 한국반려동물보고서 ①
  • 이영락 회장 서울대 총장에 직접 항의 “SNU반려동물검진센터 철폐하라”
  • [클리닉 탐방] 웨스턴동물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