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정주영)이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수의학교육 2주기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충북대 수의대는 최근 진행된 ‘2024 상반기 수의학교육인증평가’에서 5개 영역, 54개 평가 항목에서 제반 교육과정과 교육여건이 인증 기준을 충족해 최고 등급인 유효기간 6년의 ‘완전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9년 8월 수의학교육프로그램 1주기 5년 완전인증 획득 후 충북대 수의대는 지난해 12월 2주기 수의학교육인증평가를 신청하고, 올해 상반기 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서면 및 방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개정된 수의학교육 인증 규정에 따르면, 완전 인증 기간이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연장돼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중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주영 학장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의 6년 완전 인증은 교육 전반에서 충남대 수의대의 우수한 교육 성과를 보여준 결과”라며 “6년 인증을 계기로 보다 우수한 수의학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을 완성해 인류와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공헌하는 전문 수의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