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아너스, 회원병원 70개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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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아너스, 회원병원 70개소 돌파
  • 강수지 기자
  • [ 276호] 승인 2024.07.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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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병원 성장 바탕으로 동물병원 전체 발전할 것

㈜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가 운영하는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가 회원 동물병원 70개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0개 동물병원으로 출발한 벳아너스는 회원 병원의 성장을 넘어 동물병원 전체의 발전을 목표로 노력 중이다.

서상혁 대표는 “벳아너스의 역할은 개별 회원 병원의 성장을 넘어 동물병원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라면서 “출범 초 대형병원 중심의 새로운 기득권으로 오해하는 시선도 많았지만 벳아너스의 서비스 일부를 전체 수의계에 공개하는 등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오는 8월 25일(일) 열리는 벳아너스 소속 17개 동물병원의 임상증례 발표 행사인 ‘2024 벳아너스 증례 교류 심포지엄’ 등록을 모든 수의사와 수의대생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해당 심포지엄은 인벳츠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무료 송출될 예정으로 행사 참석이 힘든 수의사와 수의대생까지 모두 시청 가능하다.

또한 벳아너스 학술위원회는 최근 이달의 주요 논문과 학술 행사 소식을 모아 발간하는 ‘월간 V-학술레터(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84874)’를 모든 수의사와 수의대생에게 오픈해 많은 구독자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아이엠디티가 만든 ‘클레어(CLAiR) 건강검진(https://forms.gle/r8QjY7zhnZDFv8bj6)’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00개 동물병원에 무료 배포를 마친 데 이어 현재 전국 200개 이상의 동물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클레어 건강검진’은 수의사의 건강검진 보고서 작성 부담을 대폭 줄이고, 보호자의 검진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통해 동물병원 건강검진 활성화에 기여 중이다.

서상혁 대표는 “국내 동물병원 시장 크기의 한계는 명확하다”면서 “지금의 시장을 유지하며 제로썸 싸움에 골몰하기보다 동물병원 전체의 성장을 통해 동물의료 시장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회원 병원의 성장을 바탕으로 동물병원 전체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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