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의대와 협력 강화 및 새로운 교육 모색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성제경)이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의 5개 수의과대학을 순회 방문했다.
성제경 학장을 비롯해 김민수 교무부학장, 최강석 기획부학장, 서경원 동물병원장, 강병재 부원장, 윤준원 수의학교육실장, 안지완 국제협력실장, 최지혜 교수 등 서울대 수의대 학장단 일동은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코넬대 △퍼듀대 △UC데이비스 △펜실베니아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각 대학의 교육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심도 있게 탐방했으며, 미국의 대학 교육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국내 수의학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수의대 통합 6년제 도입 준비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수의학 환경을 견학하고, 관악캠퍼스에 새로 신설될 연구 중심 동물병원의 건축 사례를 살폈다.
성제경 학장은 “수의대 간의 협력 방안 마련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미국 5개 대학의 교육시설과 동물병원, 실험실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방문이 미국 수의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대 수의대의 발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개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