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서울 펫 스마트라이프-데이터로 본 반려동물과의 동행③
서울디지털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등록 현황 데이터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서비스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 관련 업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반려동물 관련 업종 병원, 약국, 미용업소, 위탁관리업소 중 ‘동물약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내 동물약국 수는 총 2,362개, 동물약국 1개소당 반려견 등록 수는 259마리다. 동물약국의 30%가 동남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 위치해 있으며, 그 중 강남구가 247개로 가장 많고, 송파구가 175개, 서초구가 146개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자치구로는 용산구가 33개로 가장 적었으며, 중구와 금천구가 각각 49개, 57개로 나타났다. 동물약국이 가장 많은 자치구인 강남구는 가장 적은 자치구인 용산구의 7.5배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동물약국 수가 많을 경우 동물약국 수 대비 반려견 등록 수는 적은 양상을 보였으나, 중구와 금천구는 동물약국 수와 동물약국 수 대비 반려견 등록 수 모두 적은 수준을 보였다. 동물약국 수 대비 반려견 등록수가 가장 적은 자치구는 종로구로 139마리인 반면, 가장 많은 용산구는 590마리로 종로구의 4.2배로 나타났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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