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영·배준우 원장,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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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영·배준우 원장,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 강수지 기자
  • [ 284호] 승인 2024.11.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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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현 교수와 인연으로 수의대 후배들과 교류
△양하영 원장(좌)과 권진회 총장.                     △배준우 원장(좌).

양하영(노아동물메디컬센터) 원장과 배준우(품동물의료센터) 원장이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상현)에 발전기금 총 3천만 원을 출연했다.

지난 10월 31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양하영 원장은 2천만 원을, 배준우 원장은 1천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전남대 수의대 출신인 두 원장이 경상국립대 수의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된 데에는 석사과정 당시 지도교수였던 유도현(경상국립대) 교수와의 인연이 작용했다. 두 원장은 유도현 교수의 연구실 ‘유랩(YuLab)’ 출신으로 유도현 교수는 후배 수의사들과 인적·학술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하영 원장은 “동물 복지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는 경상국립대 수의대 후배들에게 성원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수의학 전문인력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준우 원장은 “유도현 교수의 ‘임상은 경험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고 과학이다’라는 철학에 매료돼 학위 과정을 밟았고, 그 과정에서 반려동물 임상은 무엇인지, 어떻게 진료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것인지, 발전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면서 “지도교수님의 교육철학이 담긴 경상국립대의 양질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후배들이 발전하고 노력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임상수의학 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의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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