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로 찬성 94.3%…집행이사회 구성 마쳐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이하 대공수협) 제17대 회장단 선거에 김민성(경북 포항시청 축산과) 회장 후보와 이재경(충남 서천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부회장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두 후보가 단독 출마한 이번 선거는 대공수협 회원 선거인 총 379명 중 247명이 투표에 참여, 그 중 232명(94.3%)의 찬성을 얻으며 차기 회장단으로 당선됐다.
신임 회장단은 △대공수협 월간 세미나 체계화 △복지 정책 개편 △수의계 일정 캘린더 △컨퍼런스 제휴 할인 혜택 제공 △도간 및 도내 이동 관리 업무 철저 △공중방역수의사 갑질 및 부조리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당선인은 “공방수로 복무하면서 공방수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몸소 느낀 만큼 임기 동안 공방수의 업무 환경과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회원들이 수의사로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공수협은 회장단 선출과 더불어 각 지역대표단 선거 및 중앙 집행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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