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가 운용하는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가 지난 12월 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2024 벳아너스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회원 병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1년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0개 동물병원으로 출발한 벳아너스는 회원 병원의 성장을 넘어 동물병원 전체의 발전을 목표로 노력 중이다. 올해 11개 병원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현재 70개가 넘는 동물병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날 벳아너스는 △마케팅·브랜딩·콘텐츠·홍보활동 △경영지원 및 학술 △CS기획 △제휴사 등 카테고리별 올해 활동을 보고하고, 내년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벳아너스에 따르면, 올해 보호자들에게 회원 병원을 ‘좋은 동물병원’으로 알리기 위해 미디어 홍보 및 브랜드 검색 등을 진행했으며, 회원 병원에겐 ‘마케팅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케팅 심층 상담 및 퍼포먼스 광고 등을 지원했다.
또한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브이캠프’를 비롯해 증례 교류 심포지엄(CES), 학술레터, 경영 세미나, 인벳츠 교육, CS컨설팅 및 출강,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신규 제휴사 발굴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각종 연구 협력 및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했다.
올해 우수 참여 병원으로는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이 1위를 수상했으며,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이 2위를, 24시 UN동물의료센터가 CS부문 우수 참여 병원으로 선정됐다.
벳아너스는 내년 수의사 및 동물병원 업계에 도움이 되는 얼라이언스로의 브랜딩, CRM 마케팅 셋업 지원,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 현장을 활용한 보호자향 벳아너스 홍보, 보호자 대상 벳아너스 세미나, 찾아가는 CS 등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허주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반려동물용 의약품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동물병원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도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혁 대표는 “수의계의 외부 환경을 떠나 내적으로 질적 성장한다면 국내 수의계를 리드할 만한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벳아너스가 출범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재밌고 유익한 행사들을 많이 기획해 회원 병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질적 성장을 더욱 드높일 수 있는 벳아너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