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경 원장, ‘제1회 동물재활 케이스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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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경 원장, ‘제1회 동물재활 케이스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
  • 박예진 기자
  • [ 288호] 승인 2025.0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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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론 강의 및 직접 경험한 재활 증례보고 주목
△'제1회 동물재활 컨퍼런스' 단체사진

신사경(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원장이 지난 1월 19일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놀로스퀘어 6층 V-theater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동물재활 케이스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등록 오픈 후 빠른 속도로 선착순 신청이 조기 마감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재활 이론 강의는 물론 수의사와 테크니션이 근무하면서 직접 경험한 환자 증례에 대해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강의는 총 3개의 이론강의와 10개의 증례발표로 진행, 먼저 김수현 과장이 ‘동물보건사가 알아야 할 재활환자 통증 케어’를 주제로 강의하고, 윤소원·안혜리·박해준·김미현 테크니션과 전은서 수의사가 직접 경험한 동물재활 증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상민 과장이 ‘입원환자 회복을 위한 재활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이나영, 김예솔, 한상현, 최혜정 테크니션과 전은서 수의사가 증례보고를 진행했다. 

나상민 과장은 “슬개골탈구 및 전십자인대 수술 환자의 경우 목적에 따라 냉찜질, 마사지, pROM, Joint compression, 레이저 등의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냉치료는 급성 손상 초기 72시간 이내가 가장 효과적이며, 15도에서 19도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 피부 표면 온도를 13.6도까지 낮추면 국소 진통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냉찜질은 30분 이후 효과가 정체되고, 그 이상의 치료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사경 원장이 ‘후지 수술 환자의 재활치료’를 주제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사경 원장은 “2010년 미국에서 반려동물 한방 재활에 대해 공부하고 2011년 대형 병원의 한 부서인 재활의학과에서 수의사 한명, 테크니션 한명으로 시작했다”며 “15년이 지난 현재 5명의 한방재활 인증수의사와 8명의 재활 테크니션, 1명의 매니저로 구성된 총 14명이 근무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로 성장했다. 오늘 발표는 센터 모든 직원이 직접 치료하고 있는 환자 증례에 대해 발표한 것으로 직원 모두가 참여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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