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의영상의학회(회장 최수영)가 ‘제2회 수의중재시술 세미나(Veterinary Interventional Radiology Conference)’를 오는 3월 16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호에서 개최한다.
한국수의영상의학회 인터벤션영상의학 분과(위원장 장동우)가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Carrie Palm(UC Davis 수의과대학) 교수와 사람 비뇨기 인터벤션영상의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상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첨단 비뇨기 영상의학 및 중재시술의 최신 진단과 치료법 소개에 나선다.
강의는 총 5개로 구성, 김상윤 교수의 ‘비뇨기 종양의 영상 소견’ 강의를 시작으로 Carrie Palm 교수가 △Perioperative Management of Ureteral Obstructions △Urinary Incontinence: Brief Medical management, Ectopic Ureter Laser Ablation, Hydraulic Occluders, Bulking agents, Thermoplasty △Management of Nasopharyngeal Stenoses: Prevention, Ballooning, temporary and permanent stents △Upper Urinary Tract: Pyonephrosis and endoscopic ureteral stents, Renal Hematuria, PCNL, Perineal approach in males를 주제로 비뇨기 및 호흡기 중재술의 최신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 오후 5시부터 30분간 패널 토의가 예정돼 있다.
최수영 회장은 “최근 국내 임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재시술에 대해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중재시술의 기초부터 최신 동향까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세미나’에서는 2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그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 또한 알찬 강의로 구성한 만큼 중재적 시술에 관심 있는 수의사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수의중재시술 세미나’는 현장 등록 없이 사전등록으로만 진행되며, 문의는 메일(leekj@knu.ac.kr)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