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동물메디컬센터 광주점, 전남대 동물병원에 고성능 마취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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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동물메디컬센터 광주점, 전남대 동물병원에 고성능 마취장비 기증
  • 박예진 기자
  • [ 298호] 승인 2025.06.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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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및 진료 환경 개선...지역 병원과 지속적인 협력 및 상생 실현
△SKY동물메디컬센터 광주점이 전남대 동물병원에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SKY동물메디컬센터 광주점이 전남대 동물병원에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SKY동물메디컬센터 광주점(대표원장 백성현)이 전남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이봉주)에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지난 5월 19일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박남용홀에서 SKY동물메디컬센터 광주점과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고성능 마취 장비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이봉주 병원장과 박승조(전남대 수의영상의학과) 교수가 민간 병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끌어낸 결과로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지역 민간 동물병원과의 신뢰 기반 협력을 통해 고가의 마취 장비를 기증받으며, 실습과 진료 환경을 개선시켰다.

특히 실습 장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과 임상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SKY동물메디컬센터 광주점이 기증한 ‘Am852-Bvet’은 CT 촬영 및 수술 시 안정적인 가스 마취를 지원하는 장비로 기체 순환이 원활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어 교육과 진료 모두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증에 참여한 SKY동물메디컬센터 광주점은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임상과 교육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등 지역 동물의료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이봉주 병원장은 “기증받은 장비는 실제 임상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학생들의 실습은 물론 고난이도 영상진단 환경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이번 기증은 단순한 장비 확보를 넘어 지역 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증은 박승조 교수와 함께 이어온 민간 의료기관과의 유대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이런 협력 모델이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최근 전문진료 영역 확대, MRI 등 첨단 장비 도입, 24시 응급의료센터 개소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과 진료를 아우르는 통합형 수의학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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