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SKY, 신부전 심화 지식과 최신 치료법 전수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안대기·김샛별·김병철)가 지난 7월 3일 신장투석센터(센터장 김민지) 개설을 기념해 ‘개와 고양이의 신장학’ 주제 세미나를 개최, 50여명의 수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신부전에 대한 심화된 지식과 최신 치료법을 전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송우진(제주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반려동물의 신부전 관리 전반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만성신장질환(CKD) △단백뇨의 진단 및 치료 △급성신손상(AKI) 및 만성-급성 신질환 연속선상(ACKD)에 대한 병태생리와 임상적 접근법 △혈압 관리 및 영양학적 고려 등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신장질환 전반의 최신 지견과 치료 전략을 종합적으로 강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안대기 대표원장은 “신장투석센터를 개설해 고난도 내과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세미나를 통해 수의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는 최근 반려동물 신장투석장비 ‘multiFiltrate’를 도입하면서 신장투석센터를 오픈, CRRT가 가능한 의료진을 초빙하고, VCM 장비를 비롯한 최신 진단 장비를 도입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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