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오이세)가 ‘SKY동물메디컬센터 복강경 워크숍’을 지난 6월 18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SKY동물메디컬센터의 복강경 수술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강경을 도입해 운영 중인 인천SKY동물메디컬센터와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의 복강경 진료팀 전원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은 오전에 올림푸스 복강경 수술 기구에 대한 드라이랩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기구의 특성과 작동법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실제 실험동물 모델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 실습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강의를 진행한 문종선(인천SKY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올림푸스 복강경 시스템 도입 이후 단순 중성화 수술을 넘어 부신 종양 수술과 같은 고난도 수술까지 복강경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 덕분에 복강경 수술을 원하는 보호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의 김샛별 복강경 수술센터장은 “복강경 수술은 집도의의 능력뿐만 아니라 수술팀 전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의 전문적인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팀 전체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Y동물메디컬센터는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장비 도입과 교육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점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천안점에 4K 초고화질 복강경 장비인 ‘올림푸스 VISERA ELITE Ⅱ OTV-S300’을 도입하고, 복강경 수술센터를 개설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올림푸스한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워크숍을 진행하며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SKY동물메디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투자를 통해 복강경 수술의 질을 높이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