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보호자 세미나 '간담도계 질환 영양관리'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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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보호자 세미나 '간담도계 질환 영양관리' 집중 조명
  • 박진아 기자
  • [ 300호] 승인 2025.07.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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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ay Intensive Class, 온·오프로 진행해 큰 호응
정설령 대표가 간담도계 질환 식이요법과 영양제 선택 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가 지난 7월 19일 경기도 광주시 본사 세미나홀에서 ‘One-day Intensive Class: 간담도계 질환의 영양관리’ 주제 보호자 대상 세미나를 온·오프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의 간질환 및 담낭 질환 관리법, 식이요법, 영양제 선택을 주제로 고진(송정동물의료센터) 원장과 정설령 대표가 강의에 나섰다. 

1부 강의에서는 고진 원장이 일상에서 인지하기 어려운 간·담낭 질환의 다양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질환별 주의사항과 관리법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정설령 대표가 간담도계 질환을 위한 식이요법과 영양제 선택 기준에 대해 강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케이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온라인 수강자 30명과 오프라인 현장 참석자 20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세미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공지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구성으로 주목을 끌었다.

정설령 대표는 “간담도계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이 반려동물의 건강한 일상과 수명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임상 사례와 학술적 근거를 토대로 일관되게 설계된 레시피가 간담도계 관리 식이요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간담도계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성분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유효 성분이 실제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의사와의 상담에서도 효과 있는 영양제에 대해 질문하고 추천을 요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허지윤 부사장은 “보호자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향후 보호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R&D를 비롯해 세미나 콘텐츠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진 원장이 간담낭질환 영양 관리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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