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총장 전월남)이 지난 7월 24일~27일까지 수원 메쎄에서 개최한 ‘2025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 도그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2025 경기 권선 FCI 국제 도그쇼’를 비롯한 총 8개의 공식 도그쇼와 함께 ‘2026 FCI 애견미용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대회’, ‘제93회 KKF 전국 핸들링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 ‘반려동물아로마 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동시 진행돼 참가자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경기 권선 FCI 국제 도그쇼 △경기 권선 KKF 챔피언십 도그쇼 △수원 FCI 국제 도그쇼 △수원 FCI A2O 및 KKF 챔피언십 도그쇼 △경기 FCI 국제 도그쇼 △경기 FCI A2O 및 KKF 챔피언십 도그쇼 등 총 8개 공식 도그쇼가 개최됐다.
심사에는 세르비아의 네마냐 요바노비치(Nemanja Jovanovic), 프랑스의 크리스티앙 주앙시코(Christian Jouanchicot),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플레이타스(Federico Fleitas), 미국의 데스먼드 머피(Desmond Murphy)와 프레드 바셋(Fred C Bassett), 일본의 시게오 사토(Shigeo Sato), 중국의 리동(Li Dong), 한국의 이재덕 심사위원 등 세계 각국의 저명한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수준 높은 심사를 펼쳤다.
또한 특정 견종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티 쇼’도 함께 열려 행사의 전문성을 더했다. 25일에는 비숑 프리제, 26일에는 꼬똥 드 툴레아와 포메라니언, 27일에는 토이 푸들 견종 쇼가 진행돼 해당 견종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세계애견연맹(FCI) 및 FCI A2O의 후원을 받았으며, 로얄캐닌, 레나독, 마야무역, 안충기몰, 에이블팜, 크라운로얄, 클린템, 퓨리나, 피터페터, 펫오세라, 그린어스, 하이드라, 쌤아저씨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전월남 총장은 “애견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이번 도그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2025 코리아 프리미어 도그쇼’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