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최대 관심사 ‘검진 등 건강관리 방법’ 59.1%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올해 6월 발표한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검진, 질병치료 등의 ‘건강관리’가 5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강관리’와 관련해서는 ‘건강검진 등의 건강관리 방법’(59.1%)과 ‘질병 진단 후 케어 방법’(56.2%)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고, 그 외 ‘이상 행동 시 케어 방법’(31.9%)과 ‘비만 케어 방법’(24.3%)에 대해서도 고른 관심을 나타냈다.
‘양육’과 관련해서는 65.6%가 ‘사료·간식·영양제 등 펫푸드’에 압도적인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반려가구의 76%는 반려동물 양육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2023년 대비 8.7%p 증가한 수치로 특히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12.4%p나 대폭 상승해 전반적인 만족도 상승을 견인했다.
1인 가구도 2023년 대비 16.0%p에 달하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앞으로 ‘계속 기르겠다’고 답한 가구도 74.2%로 2023년에 비해 11.4%p나 증가했고, 1인 가구 역시 2023년 대비 19.1%p나 증가해 만족도 상승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타인에게 반려동물 양육을 ‘추천하겠다’는 응답률은 49.4%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으나 1인 가구의 양육 추천 의향은 2023년 대비 10.8%p의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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