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산은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종양세포의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물질로, 현재 건강식품, 화장품, 의료재료, 농업 등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에게는 유해물질을 흡착해 제거해 줌으로써 종양, 만성신부전, 관절(통증), 피부질환 등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런 가운데 반려동물용 100% 수용성 키토산 제제인 ‘마인드에이스키토산펫’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라이프가 출시한 반려동물용 보조영양제 ‘마인드에이스키토산펫’은 게나 새우 등의 외골격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물질인 키토산을 원재료로 일반적인 고분자 키토산의 경우 높은 흡수율과 강력한 유해물질 흡착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 단점을 저분자·수용성으로 보완했다.

보통 키틴이나 키토산은 분자량 100만 이상의 고분자이기 때문에 물에 잘 녹지 않고, 강산성이나 알칼리에도 잘 녹지 않아 체내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때 체내 흡수가 잘 되게 하려면 분자량을 저분자화 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마인드에이스키토산펫’은 분자량 4000~8000의 저분자·수용성 제품이다.

또한 ‘마인드에이스키토산펫’은 유기화합물이 결합하고 있는 아세틸기를 탈리시키는 반응으로, 키토산을 식품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공정인 탈아세틸화도가 95% 이상이다.

한편 저분자, 수용성, 높은 탈아세틸화도의 ‘마인드에이스키토산펫’의 효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권오경 교수팀과 일본 니시하기동물병원의 실제 임상에서도 다양한 활용폭이 있음이 증명되기도 했다.

정운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