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루동물병원(병원장 김현욱)이 오는 6월 15일(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서울 학여울역 소재 SETEC에서 ‘2014 해마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고양이 임상’을 테마로 고양이 약물에 대한 이해와 영상진단학적 특징을 제시해 줌으로써 고양이 진료에 자신감을 줄 예정이다.
임상수의사 및 스탭 강의
이날 강연은 임상수의사와 스탭 강연으로 나눠 국제회의장과 컨벤션 1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임상수의사 대상 강연은 △사용하면 득이 되는 고양이 약물 △작은 개가 아닌, 고양이 영상진단 이해하기 △시력 소실을 주증으로 내원한 환자의 진단적 접근과 안과검사 △증례로 보는 CT 검사의 유용성 △응급환자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수혈에 대한 실용적 지침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 스탭 대상 강연은 △수의 방사선 촬영기법 이해하기 △피부소독제의 사용 △응급 및 중환자의 진료 보조 준비 △나 지금 잡힌거냥?-고양이 친화적 보정 기초 △비만동물 영양학 등의 강의로 고양이 진료에 있어 스탭이 해야 할 업무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16채널 CT활용 증례
해마루동물병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해 해마루동물병원에 도입된 16채널 CT를 활용한 증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전 주제들로 강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는 “임상수의사 강연은 물론 동물병원 스탭을 위한 강연도 별도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러스 등록비는 무료이며, 오는 6월 9일(월)까지 접수 마감한다. 관련문의는 해마루동물병원(031-781-2992)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해마루동물병원은 매주 월요일 저녁 임상수의사 대상 무료 세미나를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21일 무료 세미나를 시작해 오는 10월 6일까지 일정을 발표하고,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