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 국내 최대 애견축제 성황리 마쳐
(사)한국애견연맹(KKF)이 국내 최대 애견 축제인 ‘2015 경기 FCI 국제 도그쇼’를 지난 10월 17~1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구)조달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KKF 챔피언쉽 도그쇼 2회, FCI 국제 도그쇼 2회 총 4회의 전견종 도그쇼가 개최되었고, 약 50견종 1,500여 마리가 참가해 영광의 Best In Show(BIS)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KKF 챔피언쉽 도그쇼의 두 차례 BIS를 불독(Bull Dog)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를 맡은 루투아니아의 라무네 카즐라우스칼테 심사위원은 “출진견들의 높은 퀄리티와 스케줄표에 따라 오차 없이 진행되는 도그쇼 운영에 감탄했다”며 “특히 BIS로 선정한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파우더버프)은 실크 같은 모질과 우아한 자태가 훌륭했고, 컨디션 역시 최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5 수지 FCI 국제 도그쇼‘가 지난 11월 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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