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회장 박원근)의 ‘2015 학술세미나 및 송년회’가 오는 12월 13일(일) 오후 2시부터 호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6층 Merak room에서 개최된다.
매년 연말 송년회를 겸한 학술세미나를 진행하는 제주대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는 올해도 ‘고양이 의학’을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하고, 동문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원근 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고양이에 관한 주제로 김승곤, 장화석, 조규만 동문의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송년 학술 세미나를 통해 임상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문들을 소개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고양이의 바이러스 질환과 각막질환 및 정형외과에 대해 다룰 예정.
강의는 김승곤(건국대 수의내과학교실 박사후 과정) 박사가 ‘고양이 바이러스 질환의 이해 및 국내 유병률’에 대해, 장화석(강남 메디포즈동물의료센터) 원장이 ‘고양이 각막질환의 이해 및 치료’에 대해, 조규만(조규만외과동물병원) 원장이 ‘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고양이 정형외과의 원리와 원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 오후 6시부터는 송년회가 이어진다.
박원근 회장은 “침체된 경기와 수의계 내외부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1년 동안 열심히 일한 동문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면서 “그동안 동문회에 대한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계획을 논의할 수 있는 송년회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고, 반가운 선후배와의 만남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