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순환기학회 첫 컨퍼런스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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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순환기학회 첫 컨퍼런스 성공적으로 마쳐
  • 김지현 기자
  • [ 81호] 승인 2016.06.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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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의사 니즈 충족시켰다
 

한국수의순환기학회(회장 송근호)가 지난 6월 5일 처음으로 ‘2016 춘계 컨퍼런스’를 개최,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상수의사들이 참석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건국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된 이번 수의순환기학회 첫 컨퍼런스에서는 폐성 고혈압, 심장초음파, 심장병 오래 관리하기, 심부전 치료와 관리 및 상부 호흡기 질병 치료 등 순환기 핵심 분야의 최신 임상지식과 기술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의는 강진호(스타동물의료센터) 원장이 ‘폐성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를, 강민희(건국대 내과학교실) 박사가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선천성 심질환의 이해’를, 김성수(해마루동물병원) 내과부장이 ‘심부전 환자의 단계별 치료법과 중장기 관리’를 다루고, 박형진(DAMC international medicine Chief) 박사가 ‘상부 호흡기 질환 간단히 정리하기’ 시간을 가졌다. 

송근호 회장은 “학회 첫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오는 10월 추계 컨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학술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임상가들의 진료능력 향상은 물론, 수의순환기 분야의 학술적, 임상적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의순환기학회는 지난 5월 20일 신장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UC Davis 수의과대학 Dr. Cowgill 교수를 초청해 ‘Cardiorenal syndrome의 관리’ 주제 미니세미나를 개최하고, Dr. Cowgill 교수를 학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송근호 회장은 “순환기 질병관련 세계적인 권위자들을 본 학회에 자문위원으로 계속 위촉하여 학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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