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칩’인지 못한 5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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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칩’인지 못한 5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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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1호] 승인 2016.06.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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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최신 정보 업데이트 필요``…`매년 정기검사도 실시해야
 

반려동물 몸에 마이크로 칩을 삽입함으로써 반려동물을 잃어 버렸을 때 집으로 돌아올 기회가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려인들이 아직까지 마이크로 칩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5가지 사항이 있다.

첫째, 국가적 차원의 마이크로 칩 데이터베이스가 없다. 만약 캘리포니아에서 마이크로 칩을 삽입했는데, 오하이오에서 개를 잃어버렸다면 그 마이크로 칩이 칩 판독기에 검색될 가능성은 없다. 일부에서 국가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데이터베이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마이크로 칩을 등록하고, 보호자의 최신 정보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이사를 하거나 전화번호가 바뀐다면 그 정보를 삽입한 마이크로 칩 회사에 업데이트해야 한다. 정보가 누락된 경우, 누군가 당신의 개를 찾아서 연락하려고 해도 연락하지 못한다.

셋째, 보장은 없다. 마이크로 칩은 쌀 한 톨 크기이다. 마이크로 칩을 스캔하는 동안 개가 너무 움직이면 검색되지 않을 수도 있다.
지나치게 헝클어진 털 또한 검색을 어렵게 한다. 마이크로 칩으로부터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개의 미용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마이크로 칩을 읽으려고 할 때 가능한 한 개가 가만히 있어야 한다. 

넷째, 영국의 소형동물협회 보고에 따르면, 1996년 마이크로 칩 탄생 이래로 40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다섯째, 마이크로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보장하기 위해서는 매년 검사할 것을 권장한다. 때문에 강아지의 정기 검진도 매년 수행해야 한다.
마이크로 칩은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게 분명히 더 낫지만 보장은 없다. 매년 8월 15일은 ‘칩 확인의 날!’ 이다. 반려동물 칩 꼭 점검하세요!
<출처: Julia Higgins/Do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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