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피부과학회, 7월 3일 합동세미나 서울 메이필드 호텔
대한수의피부과학회(회장 오태호, 이하 KSVD)가 미국과 아시아의 수의피부과전문의를 초청, 오는 7월 3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아시아수의피부과학회 및 전문의협회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세미나는 ‘피부와 면역’을 주제로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수의피부과전문의들을 연자로 초청해 아토피 피부염과 면역 결함, 외이염 치료 및 자가면역성 피부질환 등에 대해 다룬다.
먼저 이원영 연세대 명예교수가 ‘아토피 피부염과 선천적인 면역결함’을 주제로 선천적인 면역결함과 최근 흔하게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미국수의피부과전문의인 린다 메신저가 ‘아토피 피부염과 외이염 치료의 최신 경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아시아수의피부과학회의 핵심 멤버인 일본의 코지 니시후지(도쿄 농공대) 교수가 ‘개와 고양이에서의 자가면역성 피부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 등록 및 KSVD 가입은 학회 홈페이지(www.ksvd.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KSVD는 아시아수의피부과학회의 회원 학회로서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전문의제도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내에서는 오태호(경북대) 회장과 황철용(서울대) 교수가 디팩토 스페셜리스트 전문의로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2명의 정식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를 배출했다.
국내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 정규과정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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