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물메디컬센터가 ‘증례세미나 심화과정 1기’를 11월 15일(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총 34회에 걸쳐 진행한다.
‘증례세미나 심화과정’은 임상 증상 또는 질환을 주제로 이를 감별 진단하고, 치료 및 관리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게 된다.
중앙동물메디컬센터 측은 “최근 노령 환자가 많아지면서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비뇨생식기 등 여러 계통의 병적 상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케이스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증례세미나 심화과정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34개의 소주제들로 구성해 실제 ‘증례’를 바탕으로 지루하지 않고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례세미나에서는 뇌질환, 척수질환, 호아달, 만성 소화기 증상, 중환자, 다발성 외상 환자, 흉강 내 질환, 복강 장기, 기침 증상, PU/PD 증상, 급‧만성 신부전, 배뇨 장애, 각막질환, 녹내장과 포도막염, 백내장과 안저 질환, 복수, 전단백혈증, 고양이 후지마비, 고양이 흉수, 고양이 안과질환, 종양 분류, 쇼크, 비만 환자, 관절 주위 골절, 다발성 복합 골절 등 동물병원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질환을 비롯해 흉부와 복부 X-ray 실전 판독과 심장초음파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30명 선착순 마감으로, 문의는 전화(02-512-3331), 접수는 이메일(vetgirl99@daum.net)로 하면 된다.
한편 중앙동물메디컬센터는 초‧중급 질환 중심으로 구성된 ‘증례세미나 일반과정’을 내년 4월에 편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