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펫사료협회 제6대 김종복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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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펫사료협회 제6대 김종복 회장 선출
  • 김지현 기자
  • [ 99호] 승인 2017.03.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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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투표 통해 만장일치 … 지난해 결산 및 감사보고 승인도
 
   

(사)한국펫사료협회(이하 협회)가 한국마즈 김종복 부사장을 제6대 회장에 선출했다.
협회는 지난 2월 28일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 정회원 49개사 중 26개사 참석으로 과반수이상이 출석한 가운데, 단독 출마한 김종복 후보가 참가자 28표 전원의 찬성으로 6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종복 신임회장은 “펫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며 아주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이런 시점에 회장을 맡게 돼 부담이 크다”면서 “전체 펫산업을 키우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관련 인터뷰>.

 

 △김상수 전 회장(좌)과 김종복 신임회장.

김종복 신임회장은 주요 사업으로 △박람회 수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관리 △정부 등 외부파트너와의 정책적 동반자로서 전문성 및 역량 강화 △회원사들의 화합 도모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이날 총회는 회원사 과반수이상 참석으로 성원을 이룬 가운데, 2016년 결산보고와 감사보고서 및 재무제표 현황 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결산보고에서는 협회 주최, 주관 박람회 현황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3일 세텍에서 열린 ‘K-Pet Fair 서울’의 경우 참가기업 수 108개사로 2014년 대비 21%, 참가 부스는 236부스로 48%나 증가했으며, 참관객 수도 2014년 14,410명이었던 것이 지난해 24,371명을 기록, 7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5~27일 킨텍스에서 열린 ‘K-Pet Fair 경기’에서는 참가기업 수 238개사로 2014년 대비 120%나 증가했으며, 참가 부스는 650부스로 무려 140% 이상 증가했다. 참관객 수도 2014년 22,223명이었던 것이 지난해 43,741명을 기록, 9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협회 회원사는 2012년 28개사에서 2016년 49개사로 75% 이상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지난해 입회사만 12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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