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임상포럼(회장 김현욱, 이하 KBVP)의 ‘KBVP 핵심강의-영상진단 심화워크숍’이 광주에서 진행된다.
엄기동(건국대 수의과대학 영상진단학)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4월 28일(금)부터 5월 26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총 4강으로 진행된다.
△1강은 4월 28일(금) ‘두경부 질환의 영상의학적 판독’ △2강은 5월 12일(금) ‘소화기 질환의 영상의학적 판독’ △3강은 5월 19일(금) ‘복강 종괴 평가’ △4강은 5월 26일(금) ‘방사선학적 조영 평가 및 주의사항’과 ‘고양이의 방사선학적 특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엄기동 교수는 “최근 동물질병 진단에 있어 영상의학적 기술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초음파, CT, MRI 등의 장비로 다양한 질환의 진단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번 강의에서는 그동안 심도 있게 다루지 못했던 두경부 관련 질환들을 살펴보면서 증례를 통해 CT와 MR 영상판독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소화기계 질환의 진단에 있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방사선학적 특징과 추가적인 영상의학적 접근법에 대해 알아보고, 노령화에 따른 방사선학적 종괴를 특정하고 기원을 확인하기 위한 영상의학적 검사법과 진단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며 “마지막으로 동물병원에서 실시할 수 있는 장기별 조영 검사법과 주의사항, 고양이에 대한 방사선학적 접근에 있어서 개와는 다른 해부학적 특징과 영상의학적 특징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동물메디컬센터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