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준석 교수 연구실, 개원가 유사 케이스 발생 시 의뢰 가능
야외 활동을 하는 반려동물 또는 유기견이나 길고양이 등의 동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바이러스 항원과 항체가 검출되고 있다.
복지부에서는 SFTS가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지만,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에서는 아직 법적인 대책이 없어 가이드라인 제정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에서는 ‘동물 SFTS 감염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연구과제로 ‘반려동물에서 SFTS 환자의 임상 및 역학적 특성 분석’에 관한 조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서울대 수의과대학 내과학연구실에서는 채준석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SFTS 바이러스 검사 및 참진드기매개 병원체 감별진단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개원가에서는 환자가 유사 또는 의심이 되는 경우 무료로 의뢰할 수 있다.
채준석 교수는 “유사 케이스가 있는 경우 혈액 샘플을 연구실로 보내면 즉시 검사해 가장 빠른 시간 내로 검사결과를 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트(http://mletter.kr/v/?eid=Animal_SFTS) 및 문의는 02-876-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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