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매개치료재활협회(회장 이예숙)가 4월 20일 대구미래대학교에서 동물매개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Dr. Dennis C. Turner를 비롯해 국내 유명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구미래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북대학교 줄기세포치료기술연구소와 사단법인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경산시) 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신남식(서울수의과대학 생동물질병학), 정규식(경북수의과대학 병리학과), 박화문 교수(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이충섭(서라벌대학교 마사과) 교수 등의 특강이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예숙 회장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협회가 되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동물매개치료재활협회로 발돋움 하도록 발전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창파동물매개치료센터는 스위스 동물심리생동연구협회(I.E.T)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물을 이용한 치료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