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칼럼]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동물복지 및 문화 확산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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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칼럼]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동물복지 및 문화 확산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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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호] 승인 2014.07.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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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울산광역시 수의사회(이하 수의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만들고 시장후보에게 제시하여 공약화 시킨 정책으로 현재 6,000평 이상의 부지에 75억 원의 건립비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수의사회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되는 과정에 참가하고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그러나 현실화되는 과정 중에 부지문제와 예산문제 및 시행 우선순위 등의 많은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험난한 과정을 순조롭게 넘기고 가장 우선적으로 공약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전국의 수의사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건립 지지 서명을 받고 있다.
7월 12~13일 열린 영남 컨퍼런스에 200여명의 수의사를 포함해 총 280여명이 지지서명을 해주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용이라는 목적으로 공약화 되어 있다.
문화센터는 궁극적으로 사람 본위의 문화인 반려동물 문화를 올바르게 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동물복지가 이루어지도록 할 뿐 아니라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고 체험하는 건전한 여가활용의 장이 될 것이다.
최종적으로 물질적인 지원을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노령인구에 대한 복지 정책에 더해 가장 큰 정신적인 문제인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정책인 정신적 복지를 실천하는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시민과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수의사의 위상과 가치를 드높일 수 있을 것이다.

울산시수의사회 이승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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