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험동물학회, 해외연자 12명 등 세계적인 정보 교류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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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동물학회, 해외연자 12명 등 세계적인 정보 교류의 장 펼쳐
  • 김지현 기자
  • [ 17호] 승인 2014.08.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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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위상 확인 7백여 명 대성황
 

한국실험동물학회(이사장 현병화)가 지난 8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14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2014 KALAS International Symposium)’를 개최, 7백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계는 물론 산업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국제학술대회 위상에 걸 맞게 해외연자 12명을 비롯해 호주, 미국, 일본, 독일에서 참석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부스에도 실험동물 관련 기자재 업체 38곳이 참여해 국내 실험동물 연구 및 생산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세계적인 해상국립공원이자 세계해양엑스포로 유명한 여수에서 개최됨에 따라 국제학술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았다.

심포지엄만 총 13개
메인 강연인 총 8개의 학술 심포지엄은 ‘Translational Research with Animal Model’을 대주제로 진행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주최한 조인트 세션도 주목을 끌었다.

‘Mouse Models for Under-standing Immune Disease’를 주제로 진행된 공동 세션은 한국과 호주, 양국 연구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먼저 진행된 3개의 기조강연에는 미국 Jackson Lab의 Dr. Charles Lee, 미국 UCSF의 Dr. Ajay Chawla, 연세대학교 조상래 교수 등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가진 3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서 참가자들을 주목시켰다.

이밖에 모니터링, 통증, IACUC 분과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별 테마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공유했다.

현병화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심포지엄만 총 13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기존에는 연구자들이 대부분 참석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학회 30주년을 맞아 학회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도 계속 다양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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