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안과질환 치료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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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안과질환 치료법 제시
  • 김지현 기자
  • [ 19호] 승인 2014.09.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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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 서강문 교수 열린강의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 9월 열린강의가 서강문(서울대 수의과대학 외과/안과학) 교수의 초청 강의로 지난 9월 14일 SETEC에서 개최됐다.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열린강의는 올해 네 번째 강의로 ‘고양이에서 흔한 안과 질환’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서강문 교수는 고양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안과 질환들을 구체적인 임상 케이스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임상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

강의에서는 Corneal Seque-strum의 원인과 임상증상 및 치료법을 설명하고, 어린 고양이에서 잘 발생하지만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Acute Bullous Keratopathy 치료 노하우를 제시했다.
또한 고양이 녹내장과 백내장의 원인과 특징 및 치료법을 살펴보고, Uveitis의 증상과 치료법, Hypertensive Retinopathy의 증상과 원인, 털 짧은 고양이에서만 발생하는 PRA, Lipenia Retinalis, FCRD(Feline Central Retinal Degeneration) 등 고양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안과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고, 치료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목을 끌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측은 “오늘 서강문 교수의 강의는 고양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안과질환을 임상케이스를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고양이 임상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는 실전 강의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오는 11월, 12월 올해 마지막 열린 강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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