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신경학회(이하 KSVNN)가 오는 11월 9일(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유한양행 4층 대연수실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다.
수의신경학회는 수의신경학 및 신경외과학의 발전을 목표로 신경내과, 신경외과, 신경영상의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성장을 지향하는 학회다. 신경 분야에 관심 있는 수의사라면 누구나 정회원으로 가입 가능하며, 수의대 학부생도 학생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수의신경외과 분야의 공식 학회 출범을 기념하며 인의 뇌종양 수술 권위자인 이기택(가천대) 교수를 비롯한 신경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준비됐다.
강의는 △이기택(가천대) 교수의 ‘뇌종양 수술의 원칙과 최신 경향’을 주제로 시작해 △정동인(경상대) 교수가 ‘소동물 뇌전증: 발작 및 뇌전증 지속증 관리 프로토콜’을 발표한다.
이어 △황태성(경상대) 교수가 ‘뇌종양 환자의 진단 및 방사선 치료의 적용’을, △차재관(오아시스정형외과·신경외과 동물병원) 원장이 ‘성공적인 뇌종양 수술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위기의 순간-합병증 예방 및 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창립총회를 진행, 김남수(전북대)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KSVNN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기 학술대회 및 웨비나, 핸즈온 웻랩 등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정회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 가입 및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11월 5일(화)까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인원 제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는 KSVNN 사무국 이메일(vetneuro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