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로디’ 장점은
스멕타이트 성분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독소를 직접 흡착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들을 장 내에서 가두었다가 배출하는 방식이어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손상된 장점막을 보호하고 코팅도 해주기 때문에 위나 십이지장, 대장 점막 손상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포스트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단순히 증상만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설사의 재발을 줄이고, 장 환경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사기 형태로 급여가 쉽고, 내원 시 1~2회 투여만으로도 증상 호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Q. 어떤 환자에게 적용했나, 적용 방법은
사료 교체나 간식 과다 급여, 상한 음식 섭취 같이 주로 음식으로 인한 설사 증상이나 만성 설사에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했다.
또한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 등 예를 들어 이사, 호텔링, 병원 입원 후 발생하는 급성 설사에 적용했고, 반복되는 만성 설사의 보조 치료로도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장염 같은 기저 질환을 확인한 후 반려동물 체중에 맞춰 ‘제로디’를 경구 투여하면 된다. 주사기 형태라서 입 안에 직접 넣거나 점막에 발라서 삼키게 하면 된다.
보통 1회 투여 후 경과를 관찰하고, 필요하면 1회를 추가로 투여한다. 집에서는 금식이나 저지방 처방식과 함께 보호자에게 1회분을 추가로 처방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Q. 환자 치료 후 효과는 어땠나
일단 설사 횟수가 확실히 줄어들었고, 변의 형태가 정상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실제로 많은 보호자들이 1~2회 급여 후 눈에 띄는 증상 호전을 경험했다고 했다.
‘제로디’는 장 점막을 보호하고, 독소와 유해균을 흡착하는 방식이어서 복통이나 장의 불편감도 함께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Q. 보호자 반응과 만족도는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까지 들어 있어서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면 보호자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주사기 형태로 집에서도 먹이기 편하다는 점에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로 어떤 보호자는 한 통 전체를 구입해 가기도 했다.
다만 감염성 설사의 경우 ‘제로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함께 안내하고 있다. 그런 부분까지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제로디’를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나
강아지, 고양이 급성·만성 설사 상황 모두에 활용할 수 있고, 주사기 형태라 내원 시 1~2회 구강 투여만으로도 상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서 진료실에서 사용하기 상당히 편리하다.
특히 사료 변경, 간식 과다, 스트레스 유발 설사처럼 1차 병원 진료에서 흔히 보는 증례에 대해 ‘한 번에 증상 완화와 장 컨디션 관리까지 같이 도와주는 치료제’라는 점을 강조해서 보호자에게 설명하기 좋다. 앞으로 설사 환자에서 꾸준히 사용하게 될 것 같다.

